☠𝐓𝐎𝐗𝐈𝐂☠ │언리얼엔진5.3

 

 

버스타2에서는 팀장으로 나갔던 다빈 씨

내가 맡은 영상만큼은 기가 막히게 만들고 싶었던지라 예전부터 두고 봤던 언리얼을 켜게 되었다.

 

기억 회상용, 기술설명용 백업으로서 조금씩 적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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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M4U

UE5でVRMを使おう！ 「VRM4U」プラグインの解説ページです。

ruyo.github.io

 

이번 영상에서 중점으로 뒀던 것은 'VRM파일'을 가져올 수 있느냐였는데

그 건은 VRM4U가 간단하게 해결해 주었다.

 

손쉽고 빠르게 VRM파일을 갖고 올 수 있었어서 팀원들의 VRM파일을 받고 바로 작업을 시작했었다.

 

 

맵 파일 같은 경우에는 예전에 유니티 한답시고 설치던 적 무렵에 마켓플레이스에서 무료로 푼다길래;;

냉큼 구매해 놨었던 배경이었는데 이때 쓸 줄 누가 알았겠으며...

아무튼 적당히 넓은 맵이라서 열심히 썼었다.

원가 12만 원짜리였는데.. ㄷㅂ

 

 

https://actorcore.reallusion.com/

 

actorcore.reallusion.com

 

해당 뮤비에서 사용된 모션들은 전부 액터코어라는 곳에서 구매했다.

사실 이 액터코어 말고는 모션 파는 곳을 잘 모르기도 하고..

언리얼 마켓플레이스에서 체험판으로 올라온 모션들이 마음에 들었어서 구매한 것도 있다.

 

처음에는 전용 플러그인을 등록해야 한대서 엄청 쫄아있었는데 생각보다 간단했고,

한 번 적용하니 버스타 끝나고서도 썼다. 그 정도로 액터코어를 계속 쓰는 사람이라면 꼭 깔아야 하는 플러그인이었던 것이다..

 

다만 난제였던 것이,

채다빈의 아바타가 언리얼에서 손가락이 안 움직인다는 것이었다; 지금은 뉴다빈으로 바꿔서 아마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 중이지만

저 때 당시에는 얼마나 당황했는지.. 어떻게 고치는지는 아직도 잘 모른다

IK릭? 쪽에서(기억이 가물가물) 본을 아무리 바꿔도 움직이지 않길래 그냥 손 잘 안 보이게 배치했을 뿐...

 

해당 영상을 일주일 안에 만들어내야 했기 때문에 마음이 급해져서 포기할 것은 포기해 버렸다.

그런데 이런! 버스타 끝나고 개인작업 할 때도 안 움직이던데....

그래서 모델을 바꿨다. 이 이야기는 투비컨티뉴

 

 

페이셜은 언리얼에서 제공하는 라이브 링크를 통해서 직접 녹화했다.

VRM에 페이셜이 이미 등록이 돼있는 상태라서 간단한 튜토리얼만 본다면 이해가 가능한 수준이었다.

그냥 바로 녹화 쌉 가능

 

그런데 액터코어에서 구매했던 포즈와 합치니 페이셜에 붙어있던 T포즈와 액터코어 포즈가 겹쳐버려서

이상하게 어정쩡한 포즈가 나와버리게 된다는 것이었다.

 

 

해당 문제는 이 영상을 보고 해결했다.

페이셜 애니메이션에 들어가서 영상처럼 설정해 주면 된다.

 

그래서 해결이 된 듯 보였지만

문제는 영상을 뽑기 전 재생 버튼을 눌렀을 때다.

 

 

VRM에 붙어있는 콜라이더와 언리얼 내에 있는 피직스가 합쳐져서

이런 식으로 온갖 폴리곤들이 튀기 시작했다.

 

그래서 언리얼 내에서도 스프링본을 설치해주려고 하다가 Kawaii physics라는 것을 설치하게 된다.

참고로 블루프린트로 움직임을 넣어줄 거면 캐릭터 파일에 들어가서 피직스를 꺼줘야 한다.

 

 

GitHub - pafuhana1213/KawaiiPhysics: KawaiiPhysics : Simple fake Physics for UnrealEngine4 & 5

KawaiiPhysics : Simple fake Physics for UnrealEngine4 & 5 - pafuhana1213/KawaiiPhysics

github.com

 

블루프린트 자체는 직관적이고 좋은데, 너무 뱀처럼 출렁거려서 조절하려고 해도 쉽지 않다.

커브를 이용해야 하는 것 같은데 너무 다급해서 그만 스루 했더니 영상에서 온갖 것이 다 뱀처럼 나와

조금 슬펐다..

 

 

그러고 나서 블루프린트로 넣어주는데,

블루프린트로 넣어주면 모션이 안 나오고

모션을 블루프린트로 넣어주니 머리카락이 움직이질 않고 해서 몇 날며칠을 공부하고 포럼 찾아보고 별의별 짓을 다 했지만

결국에는 페이셜과 모션 깡그리 합쳐서 베이크 시키는 것이 제일 깔끔하고 간단했다

 

하도 답답해서 vrm4u 트위터에 검색해서 물어보기까지 했다

..... 흑흑

 

아무튼 이렇게 고통의 시간을 겪은 후에 나온 뮤비가 이것.

 

 

VRM파일로 뽑은지라 고글 표현이라던지 이것저것 좀 아쉬운 부분도 있었고

일주일 만에 만들어야 하다 보니 다급해서 수정 들어가야 하는 부분도 그냥 스루 해버리고

그랬지만 값진 영상이 아니었나 싶다

엔돌핀 친구들과도 좋은 인연이 되었으니까~~

 

이땐 진짜 죽을 만큼 힘들었는데 또 지금 되니까 괜찮아져서

버스타3도 나가고 싶다 막이래

그래도 그땐 힘 좀 뺄래..